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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윈저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몬테레이 지회

2026년 5월 21일



2026 디트로이트-윈저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 참관기

멕시코 몬테레이 지회장 황호덕


디트로이트-윈저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2026년 5월 21일 미국 디트로이트 지회, 22일 캐나다 윈저 지회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 두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했을 때, 하루만에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구글맵을 찾아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두 행사장이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인접해 있어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첫날 디트로이트 행사 시작시에, 색다르게 느껴졌던 점이 있었습니다. 국민의례 시간에 미국 국가를 먼저 부르고, 그 이후에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우리 몬테레이 지회에서는 낯선 광경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멕시코 국가도 함께 부르면 어떨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대부분이 미국 시민권자라서인지, 성조가를 먼저 불렀다.]

 

외부 인사의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연사는 미국 연방정부 조달 협회 회장인 Mattew Lee (한국인) 였습니다.


[왼쪽부터 Matthew Lee, 김동언 디트로이트 지회장, 황호덕 몬테레이 지회장]

 

강연의 핵심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미국 정부 조달 시장 규모는 연간 수천억 달러이며, 소수 인종, 사회적 약자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8a 를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수주할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계약의 주체가 미국 시민권자여야 합니다. 또한, 지난 3년간 회사와 개인의 납세 기록 등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미국 외 국가에 거주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려면, 미국 내 시민권자와 협력하는 방안이 있겠습니다.

쉽지 않은 여러가지 제약이 있겠지만, 미국 시장 진출을 생각하는 분들은 옵션 중 하나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Mattew Lee]


 

간략한 강연 내용 요약을 별첨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축하 공연입니다. 조용히 멋진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신 앤아버 한인회장님. 앵콜 요청에 한복 차림으로 강남스타일을 열창해 주셨습니다.

 

식사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한 분 더 노래를 하셨는데, 프로 가수 수준. 디트로이트 지회분들 흥이 넘치시네요.

 

1일차 일정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타이거마트, 식당, kpop 굿즈 판매 매장을 운영하시는 이영일 사장님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에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하십니다. 향후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PB 상품으로 김도 유통하고 계시네요.


 

식당쪽은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한국식 고기집인데, 주방도 아주 넓고, 시설이 훌륭하네요.

 

둘째 날은 캐나다 쪽 윈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윈저 지동식 지회장] 

 

윈저시 정원조 투자유치 프로그램 매니저가 윈저 투자 환경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분이 이어서 AI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해 주었습니다. AI 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내용, 아직 익숙지 않은 분들께는 도움이 될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각 지회의 지회장들이 나오셔서, 협력 방안에 대해 잠시, 정말 잠시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준비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짧은 시간을 얘기해서, 많은 얘기가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식사 후 골프 혹은 업체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전 업체 방문을 선택했습니다.

 

                                   

윈저 공항 바로 옆에 자리잡은 DS Actimo 라는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알루미늄 케이스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합니다. 전기차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2028년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현재 3천평 규모의 현재 공장 옆에 2개 건물을 더 지으려 했었지만, 스톱된 상태라고 합니다. 다른 공장에 임대할 방법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가동중이어야 할 장비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조업의 어려움이 느껴져 가슴이 좀 아팠네요.

 

한국 행사때는 전세계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누기 힘들었는데, 소규모 지회 활성화 대회는 적은 인원이 모여 상대적으로 얘기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디트로이트 김동언 지회장께서는, 자동차 제조 공급망 관점에서 미국과 멕시코 간에 협력할 기회가 많을 수 있다고, 향후 디트로이트 지회와 몬테레이 지회 간에 MOU 를 맺고 서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에 공감을 표했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찾기로 했습니다.


 

 

별첨 1. 미정부 조달사업 특별 강연

 

 

1. 왜 미국 정부 조달 시장이 중요한가

미국 정부 조달 시장은 “세계 최대 구매 시장”.

  • 미국 연방정부(Federal Government)가 가장 큰 구매자

  • 연방정부 조달 규모가 연간 수천억 달러 수준

  • 주정부(State), 카운티, 시정부까지 합치면 훨씬 더 큼

  • 하지만 시장이 너무 방대하므로 처음에는 연방정부(Federal)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

·       민간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정부 시장이 더 안정적이고 규모가 크다

.

2.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사이트 3개

다음 3개만 이해해도 기본은 끝난다

미국 정부 조달 등록 시스템.

현재 미국 정부 입찰의 사실상 출발점

여기서:

  • 회사 등록

  • 입찰 검색

  • 정부 공급업체 등록

  • CAGE 코드 발급

  • UEI 번호 발급

등을 합니다..

(2) SBA. gov

미국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여기서:

  • 8(a)

  • 여성기업(WOSB)

  • Veteran-Owned

  • HUBZone

같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정부가 자주 구매하는 제품·서비스를 미리 계약해 두는 시스템(GSA Schedule)을 운영합니다.

쉽게 말하면:

  • 정부용 B2B 아마존 같은 개념


3. 8(a) 프로그램이 무엇인가

8(a)는 미국 SBA의 특별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정식 명칭:

  • SBA 8(a) Business Development Program

미국 연방법 Small Business Act의 Section 8(a)에서 유래합니다.

강연자가 반복해서 강조한 핵심은:

“성공한 정부조달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8(a)를 활용했다”

 

4. 8(a)의 가장 큰 장점

강연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

경쟁 없이 계약 가능

일반 입찰:

  • 여러 회사 경쟁

  • 제안서 제출

  • 평가 과정 복잡

하지만 8(a)는:

  • 일정 금액 이하 계약을

  • 경쟁 없이

  • 수의계약(Sole Source)

으로 받을 수 있음.

:

  • 서비스 계약 약 $4.5M 수준

  • 제조는 더 높음

등으로 조정됩니다. (시기별 변동 있음)

 

5. 왜 정부기관도 8(a)를 좋아하나

정부 입장에서는:

  • 공개 경쟁 입찰은 매우 복잡

  • 항의(Protest) 가능성 존재

  • 평가 문서 작업 많음

  • 일정 지연 가능

반면 8(a) 수의계약은:

  • 절차 간단

  • 속도 빠름

  • 법적 리스크 적음

그래서 특히 회계연도 마감 직전(9월 말)에 많이 활용된다고 설명

 

6. 8(a) 받기 어려운 이유

요구사항

  • 3년 이상 사업 운영

  • 개인 세금보고

  • 법인 세금보고

  • 재무상태

  • 실제 사업 수행 능력

등 검토.

 

7. 강연자가 특히 강조한 전략

“200만 회사와 경쟁할 것인가, 3,300개와 경쟁할 것인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강연자는:

  • 일반 Small Business 등록 업체는 수백만 개

  • 하지만 8(a) 인증 업체는 매우 적다

고 강조합니다.

즉:

  • 경쟁자를 drastically 줄일 수 있다는 전략.

 

8. Veteran / 여성기업 / 소수계 활용 전략

강연 중 다소 과격하게 표현된 부분도 있지만 핵심은:

정부는 특정 그룹에 조달 물량을 할당한다는 것입니다.

예:

  • 여성기업(WOSB)

  • Veteran-Owned

  • Service Disabled Veteran-Owned

  • Native American

  • HUBZone

등.

즉 특정 인증이 있으면 매우 강력한 우대가 가능

 

9. “관계 구축” 중요성

강연자는 정부 조달에서:

  • 네트워킹

  • 담당자 관계

  • 신뢰 구축

이 매우 중요하다고 반복합니다.

다만 여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연 중 일부 표현은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윤리적으로 애매한 표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 조달은 실제로:

  • 윤리 규정이 매우 엄격

  • Kickback 금지

  • 뇌물 엄격 처벌

  • 공무원 접대 제한

이 강합니다.

강연자도:

  • “불법은 안 된다”

  • “돈 주는 건 안 된다”

고 언급합니다.

 

10. GSA 등록 설명

강연 후반부에서는 GSA Schedule 설명이 나옵니다.

핵심:

  • 정부가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GSA 계약으로 등록

  • 등록되면 정부기관이 쉽게 구매 가능

  • 제품 노출 효과 큼

강연자는:

  • “정부용 아마존”


    처럼 설명합니다.

 

11. 중국산 제품 제한 이야기

강연 중:

  • 중국산은 GSA 등록이 어렵다고 언급

이 부분은 일부 맞고 일부는 단순화된 설명입니다.

실제로는:

TAA(Trade Agreements Act)

미국 정부 조달은 TAA 규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용 국가:

  • 미국

  • 한국

  • 일본

  • 대만

  • 캐나다

  • 다수 우방국

반면:

  • 중국산 제품은 상당수 제한

됩니다.

한국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2. 제안서(Proposal) 작성 팁

실무적으로 중요한 내용.

강연자는:

  • 페이지 제한 반드시 준수

  • 요구 형식 정확히 따라야 함

  • 초반부터 큰 계약 노리지 말 것

  • 작은 계약으로 실적 확보 필요

를 강조합니다.

 

13. 강연 전체의 핵심 메시지

한 줄로 정리하면:

“미국 정부 조달은 거대한 시장이며, 특히 SBA 8(a)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매우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입니다.

 

현실적으로 봐야 할 부분

강연은 상당히 “기회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실제로는:

  • 인증 획득도 어렵고

  • 문서 작업 방대

  • 영어 제안서 역량 필요

  • Past Performance 중요

  • 사이버보안(CMMC 등) 요구 증가

  • 회계/컴플라이언스 부담 큼

등 현실 장벽도 큽니다.

하지만:

멕시코 기반 제조·부품·식품·산업 공급 경험이 있는 한국계 사업자에게는,특히:

  • 미국 인접성

  • 한국산 제품

  • 공급망 다변화

  • China+1 전략

덕분에 기회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별첨 2. 캐나다 윈저(Windsor) 투자청 소개

 

강연자: 정원조 — 인베스트 윈저 ESX(윈저 투자청) 투자유치 매니저

📍 윈저는 어떤 도시인가

  •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남단 위치, 미국 디트로이트 바로 맞은편

  • 인구 약 53만 명 (LG 진출 이후 급격히 증가 중, 2035년 60만 목표 상향 전망)

  • 기후가 온화하여 캐나다치고 따뜻한 편 (서울과 기온 유사)

  • 미국·캐나다를 연결하는 교차로 5개 (해저터널, 철도터널, 앰배서더 브릿지, 신규 고르디 하우 브릿지 등)

 

🏭 주요 산업 및 투자 현황

  • 2022~2026년 총 투자 규모 약 8조 원 (소도시로는 매우 이례적)

  • LG에너지솔루션 5조 원 규모 배터리 공장 입주 (북미 LG 공장 중 최대 규모)

    • 투자청이 직접 LG에 제안서를 제출해 유치 성공

  • 한국 배터리 소재·부품 업체들도 연이어 진출

  • 마그나, 스텔란티스, 포드, GM 등 완성차 및 부품 공장 1,000개 이상 위치

  • 방산 분야 성장 중 — 한국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약 50조+)에 유력 후보로 참여 중

  • 농업(스마트팜): 인근 리밍턴에 북미 최대 온실 단지(100만 평 이상), 한국 AI 농업 테크 기업들의 진출 움직임 활발

  • 생명보건과학: 제약, 캡슐 제조, 윈저대학교 간호대 등 연계 산업 발전

 

🎓 교육 및 인력

  • 윈저대학교: 재학생 약 2만 명, 공대·법대·경영대·간호대 강세, 크라이슬러·포드·GM 등과 25년 이상 산학협력

  • 세인트 클레어 컬리지: 2년제 기술직 인력 양성

  • LG 입주 후 대학과 협력해 배터리 전문 프로그램 신설 → 졸업생 취업률 100%

 

💰 기업 유치 인센티브

  • 인건비: 미국 대비 약 30~40% 저렴 (같은 직군 기준)

  • 공장 부지 저렴하게 임대 + 재산세 감면 + 사업개발기금 지원

  • 자유무역협정 활용: 중국산 제품을 캐나다에서 가공 후 미국·멕시코·유럽에 무관세 수출 가능

  • 인센티브 핵심 기준: 초기 투자 규모 + 고용 창출 인원

 

🌆 생활환경

  • 캐나다 내 치안 우수 도시 상위권

  • 다문화 사회로 인종차별 적음

  • 강변 자전거·산책로, 쾌적한 환경

  • 디트로이트까지 출퇴근 가능 → 캐나다 생활비로 미국 연봉 추구 가능

 

🏗️ 향후 개발 계획

  • 공항 인근 산업단지 확장 중 (한국 기업 입주 예정, 미발표)

  • 삼성물산 태양광 프로젝트, 대만 민스사 자동차부품 공장 건설 중

  • 초대형 병원 2030년 완공 예정 (투자규모 약 2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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